근처 성당에서 종소리가 울린다.
그 담백하고 정갈한 울림이 곤히 잠을 자고 있는 내게로 와서 마음의 종이 된다.
더이상 낯선 도시가 아닌 곳으로의 여행은 마치 때마다 들려오는 종소리의 울림을 곁에 두고 마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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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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