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소파에 앉아 한참 일을 하다가 날이 갑자기 어두워져 창가 등을 먼저 켜고는 거실의 다른 등을 켜려고 하다가, 이토록 조용하고 어둑한 거실의 풍경 속에서 잠시 가만히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소파에 앉아 있다가 문득 창가의 저 등이 빛나는 모노리스(Monolith)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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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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